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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수밤바다~ 하는 노래를

좋아 즐겨 부르고는 했는데 이번에

제가 여자친구와 단둘이 여수여행을

즐기는 그 날이 찾아왔네요


여수를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뜻깊은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우선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라는곳이

꽤나 유명해서 같이 가보았어요


이곳에는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곳과 어른들이 즐기기 좋은곳으로

두가지 큰 컨셉이 나뉘있었어요


세부적으로는 4자기 콤보 패키지권이

있는데 저희는 루지, 다이노밸리를

가는 다이노콤보를 선택했어요






여기서는 여수여행을 온 것같은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다들 사진도

찍고 스낵존에서 군것질을 즐기며

루지를 타려고 줄을 서있었어요


처음타는 것들과 처음보는 광경에

흥미진진했고 여자친구도 좋아했어요






루지를 타는데 처음에 어떻게 타는지

알려주셔서 쉽게 작동할 수 있어요


옛날에 즐겨하던 게임 카트라이더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워요


그리고 출발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어요 여자친구는 속도

스피드감을 잘 느껴서 시속 최대까지

밟기도 했는데 보는 제가 걱정이되서

천천히 가라며 내내 잔소리했어요





혹시나 다른사람들과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여자친구도 걱정됬고

다른사람들의 안전까지도 걱정됬어요


심심한 평지만 있는것이 아니라

코너를 돌수있는 곳과 나만의

스킬까지도 쓸 수 있는게 있어

심박동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루지를 타며 스피드를 즐겼어요








다이노벨리에서는 놀이기구를

상당히 많이 탔어요 겁이 많다고

하던 여자친구는 루지를 타고

자신감이 생겼는지 하나씩 다

타보고 싶다며 저를 재촉했어요


여수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이곳에서의 놀이기구를 다 이용해보겠단

심정으로 다들 줄 서있는듯했어요





놀이기구를 실컷 즐기고 식사도

맛있게 즐기고 밤에는 여수밤바다

노래에 등장한 그 밤바다를 찾아갔어요


여러 조명들이 빼곡했고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는 밤 야경들이 얼마나

이쁘고 아름답던지요 이래서 노래에

여수밤바다 라는 단어가 나왔구나

하는 느낌이 가득 들었어요






잔잔한 바다물결에 공원들의 불빛

도심속의 조명들이 여수의 바다를

더 아름답게 비춰주었고 우리도

낭만적인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여수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밤에 꼭 바다전망을 보셨으면좋겠어요

상당히 이뻐요 우리나라의 야경이

이렇게나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밤에는 회에 소주를 곁들이면서

시간을 보내고 둘만의 이야기를 했어요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여수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다시 또 오고싶다는 얘기를 했어요


여차친구와의 데이트도 좋지만

친구들, 가족들과도 다시한번

또 찾아가고 싶은 멋진 여행지였어요


여러분들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신분들

바다경치를 보고 싶으신분들은

여수로 여행을 출발해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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